• help@ulsansports.com
  • 052-296-7373

조합뉴스



감독님 갤러리

브라질 소식 2월16일(25일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60회 작성일 19-11-22 21:10

본문

2017.02.18. 09:50 


 오늘은 기다리던 코린치안스와의 경기였다. 3년전 남미를 제패하고 클럽월드컵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첼시를 이기고 지구에서 가장 강하다는 자부심을 가진팀이며 브라질에서 3500만명의 팬들을 거느리며 인기순위1순위인 팀이다.내가 생각하기로 역사상 가장 잘하는 공격수인 호나우도의 팀이었고 예전 테베즈가 뛰었던 팀이다.

 

 하여간 기대감과 긴장감을 함께 가지고 운동장에 갔다. 정식 심판 3명이 와서 심판을 보았고 판정하나하나에 관중들의 환호와 야유가 나왔다. 경기는 2대0으로 졌다. 작년에는 1군이 중동 국제대회 참가하여 1.5군들과 경기를 했는데 오늘 역시 1군이랑 붙지않고 2군이랑 붙었다. 왜냐하면 1군이 오면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여 예의상 2군을 넣었다고 한다.(그런 예의는 필요없는데..하여간 2군이랑 붙었다.)그동안 중국 호주 등에서 전지훈련팀이 와서 경기했는데 7골 이상 나니 이번에도 그럴거라 예상하여 예의상 2군을 넣었다고 한다. 우리 제자들의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새로운 포지션을 경험하고 나서 그 자리가 너무 재밌다고도 하며 힘들다고도 하고...경험을 많이 쌓고 있다. 결국 중요한건 드리블과 컨트롤을 잘해야 어느 포지션이든지 여유있게 잘 할 수 있다. 반면에 그 2가지가 익숙치 않으면 어떤 자리에 서도 축구는 어렵다.  


 오늘 또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물론 모든 일정을 치루고 나면 다들 피곤해하지만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