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갤러리

 <17일차>

 월~금요일은 11대11 훈련과 시합을 병행하고 토,일은 풋살 시합위주로 한다.

4개팀이 참가하는 작은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3위를 기록하였다. mvp는 진혁이가 받았다.(현지 코치들의 선정)

오후에 아사이베리를 먹으러 가게에 갔었고 저녁에 피지컬훈련을 하였다.

 <18일차>

 오후에 풋살경기를 하러갔었다.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였고 우리제자들의 승부욕을 볼 수 있는게임이었다.

브라질은 어떻게든 이기려고 한다. 심리를 쓰든 기술을 쓰든 슛팅을 하든 패스를 하든... 결국 승리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시합장에 그대로 나온다. 우리 제자들에게 필요한 모습이라 생각이 들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는 근성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이 성장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 심리적으로 기술적으로 체력적으로 체격적으로 등등... 하나하나 제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1달이라는 시간을 바탕으로 한국에 돌아가서도 더 성장하리라 생각되어진다.

2018.02.12. 10:55